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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가을 들판엔 콤바인이 바쁘다

동네 이웃이 모여 하던 가을 걷이, 거대한 농기계가 대신하고 있다. 콤바인이 대신하고, 트럭이 실어내는 가을걷이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오래전 가을날의 추억은 그리움으로만 남아 있다.

ⓒ박희종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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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무렵의 늙어가는 청춘, 준비없는 은퇴 후에 전원에서 취미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가끔 색소폰연주와 수채화를 그리며 다양한 운동으로 몸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세월따라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고 싶어 '늙어가는 청춘'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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