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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무섬마을의 수난

무성마을 모래톱이 온통 검은 녹조 사체로 뒤덮혔다. 영주댐 준공이후 일어난 변화의 하나다. 이전에도 녹조 사체는 보였으나 부분적으로 조금 보이는데 비해 이렇게 강 전체를 뒤덮듯이 퍼지는 것은 영주댐 이후 일어나는 큰 변화 중의 하나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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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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