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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인 택시기사 김영철씨는 하루 10시간 이상을 일하고 5만 원 정도의 수입을 가져간다. 그는 자신의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 택시기사, 아파트 경비원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고 말한다.

ⓒMBC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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