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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리

오색리 설경

오색마을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뉴스를 서울에서 듣는다. 고향을 떠나 있으면 이런 날 누구나 더 간절하게 고향이 생각되어지는 법이다. 더구나 고향에 아내와 자식을 두고 제법 긴 시간 떠나 있다면 두말 필요 없다.

ⓒ정덕수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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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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