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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리

만물상

만경대에 오르는 이유는 이곳 오색의 만물상을 바라보기 위해서였다. 주전골의 계곡이 발 아래 아득하고, 기기묘묘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만물상과 함께 대청봉에서 점봉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에 빙 둘러 조망되는 오색의 명소 중의 명소다. 이곳은 오후보다는 오전에 올라야 하늘빛이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정덕수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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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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