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말이를 할 적에 집 둘레에서 풀을 뜯고 김도 한 장 얹고 이것저것 갈아 넣어서 부친 뒤, 예쁘게 썰어서 꽃접시에 담아 밥상에 올립니다. 이러면서 나물도 한 접시 해서 올리랴 국을 끓이랴 부산합니다.
ⓒ최종규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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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