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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투구 드림을 풀어 헤친 이순신 장군

2014년 여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낳았던 영화 <명량> 스틸컷. 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이 투구 드림을 풀어 헤친 채 전투에 임하고 있다. 오늘날로 치면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방탄헬멧을 벗어던지고 돌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투구 드림은 전투시 급소인 목을 보호하는 중요한 보호구였기에, 반드시 묶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빅스톤픽쳐스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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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사학과 박사과정 (한국사 전공) / 독립로드 대표 / 서울강서구궁도협회 공항정 홍보이사 / <어느 대학생의 일본 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기>, <다시 걷는 임정로드>, <무강 문일민 평전>, <활 배웁니다> 등 연재 / 기사 제보는 heig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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