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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씨일가 간첩단 사건'

안기부는 1982년 9월 10일 서울과 충북을 거점으로 한 대규모 간첩단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일가친척이 연루된 이 사건으로 인해 송씨 가문은 쑥대밭이 됐다. 그러나 2007년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당시 안기부의 수사결과가 장기 불법 구금 상황에서 모진 고문과 가혹행위로 인해 조작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후 2009년 8월 28일, 법원은 재심을 통해 이 사건 관련자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2011년과 2012년 사건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동아일보 1982년 9월 10일자.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캡쳐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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