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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2015.12.01

창문 너머 손 흔드는 한상균

조계사에서 피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민주노총 입장발표 기자회견 도중 관음전 창문 넘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12월 5일 이대로는 못 살겠다며 많은 민중들이 올라온다. 이 목소리를 정부는 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평화시위를 약속했다. 헌법에 보장된 시위를 보장하고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것이 노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호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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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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