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삽차를 몰고 와서 비닐집을 철거하려는 사람은 위에서 시킨 일일 테고, 이 일을 해야 돈을 벌 테지요. 그러면, 비닐집에서 쫓겨날 사람이 이녁 어머니나 할머니라 하더라도, 그러니까 '삽차 운전수 이웃'이라면 이런 철거를 했을까요? 이런 철거 집행을 하는 공무원한테 비닐집 사람들이 이웃이나 이녁 어머니라면 이런 공무집행을 했을까요?

ⓒ강윤중2015.11.21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