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塔)_7×7×15. 부제 공사일육. 박성욱 작

세월호 참사후 탑을 빚었다. 탑은 이전에도 조형적 오브제로 만들어졌으나, 이 탑은 이전의 탑과 다르다. 여기엔 기억과 기원이 있다.

ⓒ박성욱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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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고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사진 찍고, 흙길을 걷는다. 글자 없는 책을 읽고, 모양 없는 형상을 보는 꿈을 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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