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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원

산청 성심원 내 십자가의 길은 유의배 알로이시오 신부 칠순을 기념해 성심원 가족들이 마련한 길이다. 유 신부는 고향 스페인 게르니카를 떠나 1만 킬로미터가 넘는 이곳 성심원을 찾아 35년의 세월을 함께 보낸 파란 눈의 성자로 불린다.

ⓒ김종신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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