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명성황후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의 프레스콜이 지난 1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됐다. 배우 차지연이 명성황후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그녀의 혼백이 남긴 유일한 사진을 민영익은 애타게 찾지만, 휘는 끝내 이 사진을 넘기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이 사진을 불태운다. 그녀가 역사에 남긴 것은 무엇인가. 을미사변 후 120년. 온전히 그녀를 바라봐야 할 시점이다.
ⓒ곽우신2015.09.24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