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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할머니 자손들은 형제간 위계가 엄격하다. 백수를 기념해 어머니께 절을 드릴 때도 큰아들 먼저, 딸들은 뒤에, 사진을 찍을 때도 그렇다. 형제간의 우애를 더 깊게 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한다.

ⓒ<무한정보신문> 장선애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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