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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 용도로 지어 김두환 화백이 사망하기 전까지 작품활동을 했던 건물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버티고 있다. 붉은 벽돌과 원형창의 건축디자인이 특이하다.

ⓒ<무한정보신문 장선애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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