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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이 '삼의사' 묘역의 훼손된 박석을 들어보이고 있다. 관리부실로 훼손, 방치된 박석들이 참배객들의 안전까지 위협할 지경이다.

ⓒ조호진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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