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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쌍용차 굴뚝 외침 'Let's Talk'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를 방문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70m 굴뚝 위에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33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깔개 위에 청테이프로 'Let's Talk'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 실장은 "오늘 아난드 회장과 노조와의 짧은 만남으로 진전된 것은 없고 진정한 대화로 볼 수 없다"며 "사측은 본격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성호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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