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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산재

"산재 처리 요청은 '나 자르라'는 의미"

5년 남짓 S아파트에 근무한 경비원 권상길(가명, 사진)씨도 최근 다리 마비가 와 1000만원을 들여 긴급수술을 받았다. 그 또한 "입주민 차를 밀다가 허리를 삐끗했고, 밤마다 초소 의자에 앉아 자다보니 심해져 수술까지 했다"고 말했지만 산재신청은 고민 중이다. 안성식 노원노동복지센터 사무국장은 "경비원은 대개 1년마다 재계약을 하다 보니 산재 얘기는 꺼내기도 어렵다, 바로 계약해지 등 불이익이 온다"고 지적한다.

ⓒ경비제공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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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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