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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따끔한 한 모금'은 굶어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뜨거운 눈물이다"며 "인류를 망치고 있는 자본주의 문명을 쓸어내기 위해 우리 모두 따끔한 눈물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백 소장은 오는 21일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나는 왜 따끔한 한 모금에 이리 목이 메는가' 주제로 민중사상 특강을 열 계획이다.

ⓒ유성호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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