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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10만인클럽 '아름다운 만남'에서 어려운 옛글과 입말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지만 가진 게 딱 하나 있는 사람들, 알통이다"며 "그런 무지렁이 삶이 드러난 말, 민중의 말로 생각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호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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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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