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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세월호

세월호 유족들 만나 함께 웃은 김제동

29일 오후 7시 40분께, 개그맨 김제동씨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노숙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다. 부모들의 눈을 찬찬히 바라보며 말을 이어가던 김씨는 끝내 울먹거렸다. 그는 "조용히 뒤에서 함께 하면서 끝까지 가겠다"고 약속했다.

ⓒ유성애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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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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