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한숩과 눈물을 닦아줄 이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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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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