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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밀양시와 경찰이 송전탑 반대 움막농성장을 강제철거하기 위해 11일 오전 6시 행정대집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하루 전날인 10일 오후 밀양시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 농성장에 할머니들이 움막을 지키며 앉아 있다.

ⓒ윤성효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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