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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사퇴 않겠다, 딸의 주장 사실과 달라"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을지로3가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딸 희경씨의 '자녀를 돌보지 않은 고 후보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저의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 시민이 잘 판단해 달라"는 사퇴 거부 입장을 밝혔다.

ⓒ남소연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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