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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이 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차에 오르고 있다. 고 의원은 2008년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당시 박희태 현 국회의장 측의 '돈 봉투 살포' 사건과 관련, "여러 의원실을 돌면서 돈 배달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며 "쇼핑백 속에는 같은 노란색 봉투가 잔뜩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남소연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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