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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사랑해, 끝까지 기다릴께"

'세월호 침몰사고' 6일째인 21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부두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자식의 이름을 부르며 "끝까지 기다릴께" "사랑해" 라며 오열하고 있다.

ⓒ권우성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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