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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10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빅토르 안(안현수)이 플라워세리머니 시상대에 올라서며 두팔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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