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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

청천벽력

식수장이 산 아래 100미터나 내려가야 한답니다. 환장할 노릇입니다. 벽소령 대피소 매점에는 생수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깊은 고민과 심한 갈등을 겪었습니다.

ⓒ황주찬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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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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