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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동갑내기로 이곳에서는 막내 해당하는 김 아무개. 휠체어를 타고 화장실로 이동, 세수한다. "거울을 보면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청년이 누군지 물어보느냐"는 뚱딴지같은 질문은 갑장은 그저 씨익 웃는다.

ⓒ김종신201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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