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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백호 인왕산. 주산인 북안산에 2미터 낮은 서산. 조선왕조시절에도 민주화된 지금에도 권력안위를 위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곳입니다. 감히 임금을 내려다본다해 절을 폐쇄하고 통행을 금했던 조선. 신분의 귀천이 사라진 지금도 거기는 권력을 지키는 보루로 일반인에게 발길을 쉬 내주지 않습니다. 궁궐, 이젠 신무문 밖 청와대를 보호한다면서.

ⓒ이규호 제공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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