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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의 한 장면. 이적요의 제자 서지우는 한 사물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하는 것에 대해 낯설어 하는 인물이다. 이 같은 그의 모습은 스승과의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이상호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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