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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MBC 라디오 '2시 만세' 강제하차에 항의하며 여의도 MBC본사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던 가수 김흥국씨가 17일 낮 1인 시위를 마무리하며 삭발을 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김흥국씨는 승려들의 도움으로 머리카락 한올 남기지 않고 면도기로 밀어 버리는 불교식으로 '삭발'을 진행한 뒤 합장을 하고 있다.

ⓒ권우성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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