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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SKY(손영민-곽정철-유동훈)라인의 붕괴

시범경기에서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던 KIA 불펜의 핵 SKY라인이 시즌 개막과 함께 무너지며 KIA는 개막 후 7경기에서 무려 4차례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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