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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낮선 곳, 이방인,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방. 그러나 그 보다 훨씬 깊은 어떤 감정이 영화를 사로잡는다. 한국판 <비포 선라이즈>를 보는 느낌

ⓒ보람엔터테인먼트 제작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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