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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

제주 주민들은 서명숙 이사장을 한가족처럼 대했다. 서 이사장이 "어렵게 공연을 준비했는데 관객이 적어서 어쩌냐"고 위로하자 주민들은 "이사장님 오셨으면 됐지요"라고 답할 정도였다. 난타공연을 한 성산읍 난타동아리 소속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주빈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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