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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망향대 위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서강(평창강). 밑은 아득한 절벽이다. '천추의 원한을 가슴 깊이 품은 채' 살아야 했던 단종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성낙선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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