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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

갈라지고 부르튼 험한 손이 아닌 대신 이제는 손가락 관절이 옆으로 휘어졌다.

ⓒ김수복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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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일이고 공부인, 공부가 일이고 사는 것이 되는,이 황홀한 경지는 누가 내게 선물하는 정원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우주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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