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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참사

용산참사범대위는 30일 낮 용산구 남일당 빌딩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용산 참사 유가족이 정부와 협상을 사실상 타결했다' '철거민 희생자들의 장례식은 1월 9일 치르고, 정운찬 총리가 책임을 인정하고 유가족에게 유감을 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이상림씨 부인 전재숙씨가 영정사진 속 남편 얼굴을 만지며 오열하고 있다.

ⓒ권우성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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