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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사오랑이서 태어나서 자랐고, 사오랑이로 시집을 와 부모님들을 모시며 대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중장년의 농업인 부부 일곱 쌍이 올해부터 배추 농사를 짓고, 지은 배추를 절여서 ‘사오랑 절임배추’라는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임윤수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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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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