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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12번째 공판이 끝나고 응원해주는 제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는 간디학교 최보경 교사

ⓒ배만호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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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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