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마루 아래 물길을 내어 계곡물이 흐르도록 했다. 제법 운치있는 발상인데, 안에 들어가 밖을 내다볼 수 없도록 문이 굳게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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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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