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해 온나라에서 '광장'이 사라졌습니다. 광장을 빼앗기는 우리들은 빼앗은 아픔을 말할 곳도 없고, 이런 아픔을 말하면 '불법' 딱지를 받으면서 쇠고랑을 차야 합니다. 광장도 이제는 '사유재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종규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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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