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를 쓰면서, 그림책과 만화책과 여느 책들을 하나하나 나누고, 헌책방 이야기며 책하고 얽힌 이야기며 헷갈리거나 섞이지 않도록, 저 스스로 갈피를 잡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저 스스로 그동안 어떤 책을 다루었고 제 마음은 어떤 책과 함께 무럭무럭 자랐는가를 깨닫습니다.
ⓒ최종규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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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