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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요구에 따라 포즈를 취해 준 이혜련씨와 정호준씨. 이혜련씨 뒤 작품(사각)은 그녀가 2년간 공들였다는 유물보자기로 직접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 정호준씨는 고등학교 교사로 도자기 제자들과 도자기 만들기, 다도, 천연 염색 등을 하면서 인성 교육을 한다고.

ⓒ김현자20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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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게 닿아있는 '끈'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책동네'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지만, '동·식물 및 자연, 역사' 관련 책들은 특히 더 좋아합니다.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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