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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골목집 꽃 활짝

누가 보라고 가꾸는 꽃일지 모르나, 당신 스스로 좋아서, 골목길을 말끔하게 치우고 꽃잔치를 이루어 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골목길을, 어느 공무원도 한 번도 눈여겨보지 않으나, 볼 눈도 없지요. 그리고 공무원뿐 아니라,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꽃 골목길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종규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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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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