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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포항의 정신적 지주이자 15년차인 김기동(좌)와 울산 공격의 꼭지점이자 12년차인 우성용(우). 산전수전 다 겪은 이들의 노련함이 준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 빛날지 주목된다.

ⓒ포항스틸러스·울산 현대20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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