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지난해 열렸던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 고양시


 지난해 열렸던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지난해 열렸던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 고양시


오늘(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하고,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프리미엄 파트너로 함께 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 33개국에서 선정된 7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교육·예술·가족·환경·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와 부대 행사들이 계속 열리는 가운데,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은 일산 호수공원 안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야외 상영도 진행된다.

24일과 25일 야외 상영작은 대한민국 며느리들이 짊어져 온 억압과 착취에 맞서겠다는 '진영'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다큐 <B급 며느리>(감독 선호빈)와 분쟁 지역인 우크라인 동부에서 할머니, 사촌 동생, 형과 함께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10살 소년 '올렉'의 이야기를 담아낸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감독 시몬 레렝 빌몽) 등 두 작품.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EBS 디지털 통합사옥 안 '스페이스홀'을 포함해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점에서 주로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EBS1TV와 온라인 VOD 서비스 플랫폼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서도 다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열렸던 고양돗자리영화제. 말 그대로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8월 24, 25일에 열린다.

지난해에 열렸던 고양돗자리영화제. 말 그대로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8월 24, 25일에 열린다. ⓒ 고양시


국제다큐영화제 기간인 24일과 25일 저녁 덕양구에서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18 고양 돗자리영화제'도 진행된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돗자리영화제는 올해로 다섯 번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말 그대로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상영작 역시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 <바다의 노래 :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얼리맨>으로 늦여름밤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5일 오후 3시부터는 고양신한류예술단의 공연과 캘리그라피, 마술,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공연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국제다큐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EBS영화제 사무국(☎ 02-526-2556)과 고양영상미디어센터(☎ 031-814-8165)로 연락하면 된다.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열린다.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열린다. ⓒ EBS


 오는 8월 24, 25일에 열리는 '고양돗자리영화제' 포스터.

오는 8월 24, 25일에 열리는 '고양돗자리영화제' 포스터.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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