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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직원연대의 3차 촛불집회 포스터.
 대한항공 직원연대의 3차 촛불집회 포스터.
ⓒ 대한항공 직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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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는 18일 3차 촛불집회에 나선다. 이들은 '대한항공 직원연대'를 구성해 퇴진 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하늘리본'을 내세워 갑질 근절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갑질·불법·비리 제보방(카카오톡 익명 채팅방)' 관리자는 15일 오전 "1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로공원에서 3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앞선 두 차례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벤데타 가면'을 쓴 채 "물러나라 조씨일가, 지켜낸다 대한항공" 등의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집회는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로써 4일, 12일에 이어 3주 연속 대한항공 직원들의 촛불집회가 열리게 됐다(관련기사 : [1차 집회]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저항의 가면 쓴 '을의 반란', [2차 집회] "조양호 일가 퇴진을 위한 '비행'은 시작됐다").

앞서 관리자는 "대한항공 직원연대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조직 구성의 목적은) 총수 일가와 경영진의 완전한 퇴진을 위한 대한항공 직원연대의 효율적인 운영"이라며 "사조직 또는 노조 설립과는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다.

조직 구성원은 관리자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받고 있으며,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가명 사용 및 점조직 운영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리자는 하늘리본 최종 시안을 공개하며 갑질 근절 캠페인 계획도 발표했다. 최종 시안에는 대한항공 승무원 머리띠에서 착안한 하늘리본과 "플라이 투게더(FLY TOGETHER) 함께 해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관리자는 "'함께 해요' 앞에는 '갑질 근절'이란 말이 생략돼 있다"라며 "스티커와 배지, 가방고리, 열쇠고리, 이름표 등을 제작해 배포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의 갑질 근절 캠페인을 상징하는 하늘리본 최종 시안.
 대한항공 직원연대의 갑질 근절 캠페인을 상징하는 하늘리본 최종 시안.
ⓒ 대한항공 직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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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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