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맨> 시리즈의 차기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 ⓒ FOX
데드라인에 의하면 FOX가 엑스맨 프랜차이즈의 차기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감독을 결정했다.
바로 엑스맨 시리즈의 각본가 제작을 맡아 왔던 사이먼 킨버그이다. 사이먼 킨버그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각본가로 데뷔한 인물이다. 그는 엑스맨 3편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각본에 참여하며 엑스맨 시리즈에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데드풀> <로건>에 이르기까지 엑스맨 시리즈의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도 제작과 각본을 맡기로 되어있었는데, 연출로 자리를 옮기면서 감독 데뷔를 하게 되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는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니콜라스 홀트, 소피 터너 그리고 알렉산드라 쉽이 다시 출연한다. 그리고 메인 빌런 '릴란드라' 역에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곧 촬영이 시작되며 2018년 11월 2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