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송윤아. ⓒ MBC


MBC 주말드라마 <마마>가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영한 <마마>는 17.4%의 시청률(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 7.0%, KBS2 <개그 콘서트> 16.2%에 앞섰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 시청률인 17.4%보다 0.3%p 오른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 20.3%는 넘지 못했지만, 꾸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마지막 회에서는 구지섭(홍종현 분)과 서지은(문정희 분)이 그루(윤찬영 분)의 부모가 되고, 한승희(송윤아 분)가 그루 곁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송윤아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고 승희의 아픔을 함께 해주어 감사했다"며 "마지막 대본이 정말 슬펐지만 주변 사람들을 다 편안하게 해주고 떠나는 것 같아서 행복하게 슬펐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마>와 함께 경쟁 구도였던 KBS2 <가족끼리 왜 이래>는 28.8%로 주말 드라마 1위 시청률을 고수했다. <마마>의 후속작은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이 이끄는 <전설의 마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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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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